日증시, 올 들어 최대 낙폭 기록…닛케이지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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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3거래일 만에 큰 폭으로 반락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8.89포인트(2.30%) 떨어진 3만2707.69로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35.60포인트(1.52%) 내린 2301.76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73.36포인트(1.76%) 하락한 2만801.35로 폐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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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3거래일 만에 큰 폭으로 반락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8.89포인트(2.30%) 떨어진 3만2707.69로 장을 마감했다. 하락폭은 올해 최대로 2022년 9월14일(796포인트 하락) 이후 가장 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 하이테크 주가하락이 반도체 관련 종목 등 고(高)PER(주가수익률)주의 매도를 촉진했다. 일본의 국내 장기금리가 한층 상승한 것도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강해져 오후 들어 하락폭을 점차 확대했다.
일본은행은 과도한 금리 상승을 억제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본의 국내 장기금리는 한층 상승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고 조기에 일본주식의 차익실현을 위해 움직이는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일방적으로 하락세 양상이 전개됐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35.60포인트(1.52%) 내린 2301.76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73.36포인트(1.76%) 하락한 2만801.35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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