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착수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3. 8. 2. 15:39
울산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한 할머니가 지구대를 방문해 “아들이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뒤 연락이 안 된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아들이 사는 집으로 출동해 강제로 문을 개방하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집 안에는 40대 부부와 미성년 자녀 2명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사인 규명에 나서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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