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콘서트 덕에 SM, 2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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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대표 장철혁)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398억원 △영업이익 357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SM은 "에스파의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 등 신규 음반 판매 확대와 오프라인 콘서트 라인업 확대로 콘서트 사업부문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며 "MD·라이선싱 사업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75%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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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M엔터테인먼트(대표 장철혁)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398억원 △영업이익 357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2분기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8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작년 2분기에는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국내외 오프라인 콘서트가 6차례밖에 열리지 못한 반면, 올해는 총 60회 진행되면서 매출이 늘었다.
아티스트별 음반 판매 확대와 음반 발매 연동 팝업 스토어 MD(기획상품) 매출도 증가했다. 아티스트의 방송 및 오프라인 행사 출연도 확대되면서 출연 사업부문의 매출도 크게 개선됐다.
SM은 "에스파의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 등 신규 음반 판매 확대와 오프라인 콘서트 라인업 확대로 콘서트 사업부문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며 “MD·라이선싱 사업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75%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SM의 계열사인 드림메이커는 특히 국내외 공연 관련 매출이 크게 늘면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키이스트도 영업적자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 지난 7월 10일 정규 7집으로 컴백한 엑소의 초동 판매량이 156만 장 돌파로 최고치를 경신, 정규 1집 발매 이래로 통산 7번째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17일 정규 3집을 발표한 NCT드림은 선 주문 420만장에 이어 초동 판매량 365만장을 기록했다.
8월에 발매되는 에스파의 북미 싱글과 NCT의 정규 앨범을 시작으로 올 4분기 NCT 127 및 레드벨벳의 정규 앨범, 에스파의 미니 앨범 발매 등이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SM은 신인 아티스트 데뷔도 앞두고 있다. 에스파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 '라이즈'는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에스엠 #에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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