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 퍼실리테이터 자격 과정 3기 연수

김기진 기자 2023. 8. 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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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교의 민주적 토론 문화를 만들기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유치원, 초·중등 교원 48명을 대상으로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학교 퍼실리테이터 자격 과정 3기 연수'를 진행한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관리자와 선생님들이 이번 연수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했다"라면서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법을 익히고 실천하여 학교의 다양한 문제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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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양한 문제 제기…교육과정에서 중재·조정 역할
경남교육청, 학교 퍼실리테이터 자격 과정 3기 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교의 민주적 토론 문화를 만들기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유치원, 초·중등 교원 48명을 대상으로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학교 퍼실리테이터 자격 과정 3기 연수’를 진행한다.

학교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촉진자)는 학교의 다양한 문제를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풀어내고 교육과정에서 중재와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각종 민원 내용과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경험은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으로 학생들의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하고 나아가 수업 방해를 줄이는 방안을 함께 찾아가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학교 퍼실리테이터 양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유치원, 초·중등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기본 연수, 그룹 코칭. 실행 과정, 인증 심사 등을 실시했다.

이번 3기 연수는 단위 학교 관리자의 참여 비율을 높여 학교, 교육 상황과 관련된 실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연수 이후 하반기 소속 학교와 다양한 현장에서 실습과 적용 과정, 인증 심사를 거쳐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관리자와 선생님들이 이번 연수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했다”라면서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법을 익히고 실천하여 학교의 다양한 문제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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