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케이스에 163명분 필로폰 넣고 다닌 男… 대전역서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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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케이스에 필로폰을 숨겨온 50대가 철도경찰 수사관에 덜미를 잡혀 구속됐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대전센터는 지난달 2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대전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 케이스에 필로폰 4.9g을 숨긴 채 기차에 탔다가 잃어버렸다.
이후 철도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를 발견, 마약이 있는 것을 파악한 뒤 A 씨에게 유실물 수령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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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케이스에 필로폰을 숨겨온 50대가 철도경찰 수사관에 덜미를 잡혀 구속됐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대전센터는 지난달 2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대전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 케이스에 필로폰 4.9g을 숨긴 채 기차에 탔다가 잃어버렸다. 필로폰 4.9g은 약 163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이후 철도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를 발견, 마약이 있는 것을 파악한 뒤 A 씨에게 유실물 수령을 안내했다.
의심없이 휴대전화를 찾으러 간 A 씨는 지난달 오후 4시 10분쯤 대전역에서 수사관들에 의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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