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무빙’ 비하인드 공개...“작품 위해 30kg 증량”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8. 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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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하 김도훈이 열심히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청춘을 응원했다.

딩고(dingo)는 지난 1일 오후 6시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정하 김도훈과 함께한 '수고했어 오늘도 2023' 18화를 공개했다.

"저희는 이번에 '무빙'이라는 작품에서 이강훈 역할을 맡은 김도훈, 김봉석 역을 맡은 이정하다"라며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이정하와 김도훈은 나현 씨와 함께 즉석 사진을 촬영해 또 하나의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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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김도훈. 사진|딩고
배우 이정하 김도훈이 열심히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청춘을 응원했다.

딩고(dingo)는 지난 1일 오후 6시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정하 김도훈과 함께한 ‘수고했어 오늘도 2023’ 18화를 공개했다.

‘수고했어 오늘도’는 2016년부터 제작된 딩고의 킬러 콘텐츠로, 꿈을 이룬 스타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팬의 일상을 찾아가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정육점을 운영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지나현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정육점에 몰래 숨어있던 이정하와 김도훈은 나현 씨가 등장하자 미리 준비한 귀여운 현수막을 펼치며 “우리의 초능력으로 너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게”라고 외쳤다.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성공한 두 사람은 깜짝 놀라 뒷걸음질 치는 나현 씨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저희는 이번에 ‘무빙’이라는 작품에서 이강훈 역할을 맡은 김도훈, 김봉석 역을 맡은 이정하다”라며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나현 씨는 “아버지께서 어깨가 아프신데도 생계유지를 위해 계속 일을 하셨다. 그 사실을 알고 내가 하겠다고 했다”라며 정육점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도훈은 “하고 싶은 일이 있었을 텐데, 되게 고민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하는 “제일 하기 싫었던 일을 하면서 아빠의 마음을 느꼈을 것 같다”라며 그의 속 깊은 면모를 칭찬했다.

나현 씨를 데리고 한 카페에 들어선 두 사람은 그를 위해 각자 손수 준비한 도시락을 깜짝 공개했다.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들을 바라보던 나현 씨는 “진짜 선물 받는 느낌이다”라고 감탄하며 도시락을 맛있게 먹었다.

9일 공개를 앞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네가 아버지랑 같이 일하면서 다투기도 하는 것처럼, 부모님과 자식 간의 이야기도 많이 그려진다. 액션도 재미있고 감동적인 장면도 많다”라고 소개하며 ‘무빙’ 영상 일부를 나현 씨와 함께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무빙’ 속 이정하의 다소 통통한 모습에 놀란 나현 씨가 “너무 다른 거 아니냐”라고 묻자 그는 “이때 살을 30kg 찌웠다”라며 작품을 위해 몸무게를 증량한 사실을 고백했다. 김도훈이 주먹 한 방으로 나무를 부수는 장면에 대해서는 “실제로 촬영 전 20번 정도를 때려서 부숴 놓은 거다”, “아파트 10층에서도 뛰어내렸다”라는 귀여운 허세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정하와 김도훈은 나현 씨와 함께 즉석 사진을 촬영해 또 하나의 추억을 남겼다. 마지막 쇼핑이 언제인지 기억하지 못하는 나현 씨를 위해 근처 옷 가게에서 함께 옷을 구경하고, 그에게 어울리는 옷을 직접 골라 선물하는 등 스윗한 면모로 훈훈함을 안겼다.

두 사람은 나현 씨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인 향수와 캔들, 디퓨저, 모자, 손편지까지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 “우리랑 재밌게 놀아줘서 고마워”, “네가 우리를 챙겨줬다”라고 따뜻한 작별 인사와 함께 손을 흔들며 나현 씨의 귀갓길을 배웅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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