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가고 싶어"…'사생활 논란' 황영웅, '비상' 커버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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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으로 비판받았던 가수 황영웅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황영웅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재범의 곡 '비상'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비상' 커버 영상은 가사로 더욱 주목받았다.
황영웅은 지난 3월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했으나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해당 프로그램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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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MBN '불타는 트롯맨' 하차
사생활 논란으로 비판받았던 가수 황영웅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황영웅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재범의 곡 '비상'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달 7일과 13일에도 노래 연습 영상을 올렸다.
'비상' 커버 영상은 가사로 더욱 주목받았다.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 해' '다시 새롭게 시작할 거야' 등의 노랫말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황영웅은 지난 3월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했으나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해당 프로그램을 떠났다. 그는 공식입장을 통해 과거 자신이 친한 사이였던 친구에게 상처를 입혔다면서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제작진은 "2016년 당시 22세였던 황영웅은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 원 처분을 받았다. 제기된 내용에 있어서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확인했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도 된다"고 설명했다.
학교폭력 의혹 등까지 제기된 가운데 황영웅은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하차한 그는 자숙 시간을 가져왔다. 소속사 더우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황영웅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고 황영웅을 기다리고 계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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