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민원인 폭언·폭행 대처…부산 북구, 경찰 합동 모의 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북구는 지난 1일 구청 민원실에서 북부경찰서 구포지구대와 합동으로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웨어러블 캠 녹음·촬영실시 ▲비상벨 호출 및 경찰제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을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일 구청 민원실에서 북부경찰서 구포지구대와 합동으로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웨어러블 캠 녹음·촬영실시 ▲비상벨 호출 및 경찰제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을 진행됐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구청 민원실에 강화유리 고정 가림막을 설치하고, 지난달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 장비를 배부, 운영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민원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특이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계속적으로 조성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