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약 없고 성의 없는…" 정세운 팬덤, 강력한 트럭 시위

김진석 기자 2023. 8. 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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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팬들이 단단히 뿔났다.

정세운의 길어지는 공백기에 팬덤이 스타쉽 앞 트럭 시위까지 하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트럭 시위 문구에는 '반복되는 기약 없는 공백기 버틸 만큼 버텼다' '컴백 일정 공지해라' '평균 공백기 500일' '다음 컴백은 언제?' '혼자 앨범 만드는 가수' '발매만 하면 되는 회사' '그조차 안 하는 스타쉽' '상품 팔 때만 아이돌' '팔고 나면 방치되는 팬덤' '팬 마케팅은 어디로?' '성의 없는 팬 마케팅' '기약 없는 활동 계획' '최선을 다한 앨범엔 최적의 타이밍에 최고의 프로모션을'이라고 적혀 있다.

팬들은 데뷔 7년 차를 맞은 정세운의 정규앨범이 한 장이라는 점을 가장 큰 문제로 삼고 있다. 또한 소속사가 아티스트를 상업적으로 대하는 것에도 문제를 삼으며 콕 찝어 마케팅팀의 자질부족을 지적했다.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3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정세운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 최종 12위로 안타깝게 워너원에 속하지 못 했다. 이후 각종 드라마 수록곡을 부르는 등의 활동을 했지만 마지막 앨범은 지난해 5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웨어 이즈 마이 가든!(Where is my Garden!)'이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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