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행안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

권정상 2023. 8. 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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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2일 행정안전부를 방문, 지난달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를 위해 충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이날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면담, 괴산댐 월류로 인한 충주지역 침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이같이 요청했다.

조 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가 막심하다"며 "수해로 실의에 빠진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신속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충주시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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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면담하는 조길형 시장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2일 행정안전부를 방문, 지난달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를 위해 충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이날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면담, 괴산댐 월류로 인한 충주지역 침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이같이 요청했다.

조 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가 막심하다"며 "수해로 실의에 빠진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신속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충주시가 전했다.

조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당국자들도 만나 충주 국가정원 조성 사업,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청정수소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사업, 충주댐 명소화 시범 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배정을 요청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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