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3지구 첫 아파트…‘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8월 분양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의 첫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사진)이 8월 분양을 시작한다.

이달 중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의 첫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사진)이 분양을 시작한다.

1일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동에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1520가구 대단지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는 오는 10월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운영되는 첨단 도시다. 가장 중심부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첨단과학산업단지는 물론 첨단1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와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와 AI 영재고가 들어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첨단3지구는 2025년까지 모두 7576가구 규모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상업시설도 차례로 들어선다.

첨단센트럴 단지는 남향 위주다. 수납공간이 많은 최신 인테리어 공법을 이용해 만들어졌고 공용홀과 공용 창고도 갖춘다. 1인 독서실, 작은 도서관, 공유오피스, 스크린골프장, GX룸, 피트니스센터, 프라이빗 샤워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유주택자는 물론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윤지원 기자 yjw@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