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치료제 '오뉴렉' 건보적용…약값 연 1.8억→911만원

최덕재 2023. 8. 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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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오뉴렉'이 이달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환자 부담이 크게 줄게 됐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연간 1인당 오뉴렉 투약 비용은 약 1억 8,200만원에서 911만원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오뉴렉은 골수이식이 어려운 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약으로, 대체 약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는 효과와 삶의 질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오뉴렉의 건강보험 등재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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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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