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인 카톡 알림서 해방”…이번엔 ‘조용한 채팅방’ 생겼다

지민구 기자 2023. 8. 2.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는 2일 카카오톡에 '조용한 채팅방 기능'을 시범 서비스 형태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평소에 활동하지 않거나 자주 확인하지 못하는 카카오톡 채팅방을 나가지 않는 상태로 본인 화면에선 숨길 수 있는 기능이다.

카카오톡 업데이트 후에 '실험실' 메뉴에서 조용한 채팅방 기능을 활성화하면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톡 실험실 메뉴를 통해 시범 서비스 형태로 운영한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 기능으로 반영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2일 카카오톡에 ‘조용한 채팅방 기능’을 시범 서비스 형태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평소에 활동하지 않거나 자주 확인하지 못하는 카카오톡 채팅방을 나가지 않는 상태로 본인 화면에선 숨길 수 있는 기능이다. 카카오톡 업데이트 후에 ‘실험실’ 메뉴에서 조용한 채팅방 기능을 활성화하면 사용할 수 있다.

숨겨둔 채팅방은 별도의 보관함으로 옮겨지고 새로운 대화가 올라와도 알림이 울리지 않는다. 카카오 관계자는 “활동하지 않는 채팅방에서 쌓이는 메시지 알림으로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톡 실험실 메뉴를 통해 시범 서비스 형태로 운영한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 기능으로 반영됐다. 조용히 나가기 기능은 올해 5월 도입된 후 3주간 약 200만 명이 활성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