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릴 극한 공포체험…익산시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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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을 오싹하게 만드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전북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펼쳐진다.
익산시는 2일 이색공간에서 실감 콘텐츠 홀로그램을 활용해 공포를 배로 즐기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올해로 2회째를 맞아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회 호 홀로그램 페스티벌에는 9일 동안 1만 3285명의 방문객이 찾아 색다른 공포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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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익산 교도소 세트장서…공포 즐기는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
[더팩트 | 익산=이경민 기자] 한여름 밤을 오싹하게 만드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전북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펼쳐진다.
익산시는 2일 이색공간에서 실감 콘텐츠 홀로그램을 활용해 공포를 배로 즐기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올해로 2회째를 맞아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페스티벌 기간 중 공포 코스튬 콘테스트와 공포 음악회, 잔디광장에서 즐기는 공포영화 관람은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폐교를 활용한 공포의 수용소·면회실은 12세·15세·19세로 구분해 다양한 홀로그램 공포 콘텐츠를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MZ세대의 관심을 이끌 SNS 포토존과 공포 테마의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어둠의 푸드 코트 또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홀로그램 전시 및 체험장, 홀로그램 네일 아트, 공포 메이크업 체험 부스 운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시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하루 400팀(팀당 인원 제한 없음)을 기준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현재 6일간의 일정 모두 사전 예약이 마감됐으나, 공포 코스프레를 하고 방문할 경우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코스프레를 준비하지 못한 방문객들을 위해 현장에서는 공포 관련 소도구 및 코스튬을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뿐만 아니라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 선도사업인 홀로그램을 색다른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며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펼쳐지는 세계 유일의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회 호 홀로그램 페스티벌에는 9일 동안 1만 3285명의 방문객이 찾아 색다른 공포를 체험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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