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누락 아파트’…고개 숙인 LH 사장 [포토]

강창광 2023. 8. 2.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철근 누락 아파트' 등 부실시공에 대해 사과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지역본부에서 '건설카르텔과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책임관계자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근 빠진 아파트]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건설카르텔과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책임관계자 긴급대책회의’에서 사과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철근 누락 아파트’ 등 부실시공에 대해 사과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지역본부에서 ‘건설카르텔과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책임관계자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열린 긴급대책회의에서 이 사장은 ‘철근 누락 아파트’와 관련해 사과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설 카르텔 척결을 위해 반 카르텔 공정건설 추진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국민의 보금자리로서 가장 안전해야 할 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번에 건설안전을 제대로 확립 못 하고 설계·감리 등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공사 전 과정에서 전관 특혜 의혹을 불식시키지 못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미래는 없다’는 각오로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이 굳은 표정으로 자료를 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물을 마시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