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성남 가브리엘, 이적 3경기 만에 라운드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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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공격수 가브리엘이 안산 그리너스에서 이적한 지 3경기 만에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9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성남의 2-1 승리에 앞장선 가브리엘을 하나원큐 K리그2 2023 24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안산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데뷔, 리그 18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한 가브리엘은 지난달 중순 성남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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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공격수 가브리엘이 안산 그리너스에서 이적한 지 3경기 만에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9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성남의 2-1 승리에 앞장선 가브리엘을 하나원큐 K리그2 2023 24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안산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데뷔, 리그 18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한 가브리엘은 지난달 중순 성남으로 이적했다.
이후 3번째 경기였던 전남전에서 가브리엘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진성욱이 넣은 선제골 때 도움을 작성했고, 전반 44분엔 직접 득점포를 가동해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가브리엘은 이현규(안산), 진성욱과 더불어 24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김동진, 주현우(이상 안양), 노경호(안산), 박태준(성남)이, 수비수로는 김형진, 이창용(이상 안양), 김정호(안산)가 뽑혔고, 골키퍼 자리는 이주현(부천)에게 돌아갔다.
2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달 3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천안시티FC의 경기다. 이 경기에선 안산이 1-1로 맞선 후반 45분 이현규의 '극장 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베스트 팀'으로는 FC안양이 선정됐다. 안양은 지난달 31일 안방에서 김천상무를 2-0으로 완파하고 2위(승점 38)로 도약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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