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효과' KG모빌리티, 2분기 영업익 188억…2개 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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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한 1조5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익은 282억원으로, 반기 기준 7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조90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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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증가세와 원가 구조 개선…'토레스'가 효자
KG모빌리티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한 1조5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익은 282억원으로, 반기 기준 7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조904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판매량은 내수 3만8969대, 수출 2만6176대로, 총 6만5145대를 기록했다.
KG모빌리티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의 내수 판매 증가와 함께 유럽 시장으로 수출되며 내수와 수출 포함 2만8580대가 팔리면서 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KG모빌리티는 상승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지난 5월과 6월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더 뉴 티볼리를 잇따라 출시했다. 다음달에는 중형급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EVX를 출시할 계획이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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