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효과' KG모빌리티, 2분기 영업익 188억…2개 분기 연속 흑자

최수진 2023. 8. 2.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모빌리티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한 1조5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익은 282억원으로, 반기 기준 7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조904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개 분기 연속 흑자…7년 만에 반기 기준 흑자 달성
판매 증가세와 원가 구조 개선…'토레스'가 효자
KG모빌리티 토레스. KG모빌리티 제공.

KG모빌리티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한 1조5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익은 282억원으로, 반기 기준 7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조904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판매량은 내수 3만8969대, 수출 2만6176대로, 총 6만5145대를 기록했다.

KG모빌리티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의 내수 판매 증가와 함께 유럽 시장으로 수출되며 내수와 수출 포함 2만8580대가 팔리면서 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KG모빌리티는 상승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지난 5월과 6월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더 뉴 티볼리를 잇따라 출시했다. 다음달에는 중형급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EVX를 출시할 계획이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