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자녀 명의 체크카드, 부모가 비대면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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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비대면으로 자녀 명의의 체크카드를 대리 신청 할 수 있게 됐다.
또 금융위는 지난 4월 '비대면 실명확인 관련 구체적 적용방안'을 발표하면서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를 적용할 수 있는 범위에 '미성년자의 법정대리인인 부모'를 추가한 바 있다.
이에 금융위는 부모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구비하면 부모가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의 체크카드도 신청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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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비대면으로 자녀 명의의 체크카드를 대리 신청 할 수 있게 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러한 내용의 법령해석 회신문을 공지했다.
금융위는 2015년부터 비대면 방식의 실명 확인을 허용하되 명의자 본인만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제한해왔다.
이후 2019년 12월 법인의 대표자가 아닌 임직원이 비대면으로 법인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 금융위는 지난 4월 ‘비대면 실명확인 관련 구체적 적용방안’을 발표하면서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를 적용할 수 있는 범위에 ‘미성년자의 법정대리인인 부모’를 추가한 바 있다.
이에따라 법정대리인인 부모는 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에서 비대면으로 자녀의 계좌를 대신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금융위는 부모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구비하면 부모가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의 체크카드도 신청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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