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무량판 구조 아파트 4곳' 안전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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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아파트' 논란으로 국토부가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선 가운데 경북 지역에서도 '무량판 구조 아파트'가 4곳 있는 것으로 드러나 경북도가 안전성 검사를 실시 중이다.
경북도 박동엽 건설도시국장은 "확인된 무량판 구조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공 사진과 영상물 등을 점검해 철근 배근이 잘 되어 있는지, 설계 도면대로 시공하고 있는 지 등 우선 1차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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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아파트' 논란으로 국토부가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선 가운데 경북 지역에서도 '무량판 구조 아파트'가 4곳 있는 것으로 드러나 경북도가 안전성 검사를 실시 중이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전 시.군에서 2017년 이후 준공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경주 2곳,경산과 구미 각 1곳 등 모두 4개 아파트가 무량판 구조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들 4개 무량판 구조 아파트는 LH에서 건축한 곳은 없고 모두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한 아파트이며 1곳은 공사 중이며, 3곳은 입주가 끝난 아파트로 파악됐다.
경북도 박동엽 건설도시국장은 "확인된 무량판 구조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공 사진과 영상물 등을 점검해 철근 배근이 잘 되어 있는지, 설계 도면대로 시공하고 있는 지 등 우선 1차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육안 검사 결과 무량판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구조 전문가들과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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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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