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화력 월클' 이강인, 음바페 제치고 네이마르 새 파트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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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간판 스타이자 팀 동료인 네이마르와 벌써부터 친분을 과시하며 특유의 친화력을 재확인시켰다.
지난달 9일 PSG 이적 후 22일 르아브르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날카로운 패스와 많은 활동량을 뽐냈다.
음바페가 2023-2024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이라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해외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팀 내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네이마르의 새로운 단짝으로 이강인을 조심스레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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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골든보이'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간판 스타이자 팀 동료인 네이마르와 벌써부터 친분을 과시하며 특유의 친화력을 재확인시켰다.
PSG는 지난 1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에 1-2로 졌다. PSG는 후반 18분 비티냐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시토, 스테파노 센시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역전패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국내 축구팬들은 이강인의 출전 여부를 두고 많은 관심을 가졌다. 지난달 9일 PSG 이적 후 22일 르아브르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날카로운 패스와 많은 활동량을 뽐냈다. 그러나 전반전 막판 이강인은 오른쪽 허벅지를 부여잡았고 결국 45분이 지나기도 전에 교체 아웃됐다.
햄스트링 부상이 우려됐으나 아시아투어 명단에 포함돼 선수단 일본행에 동참한 이강인은 경기에는 연이어 결장했다. 하지만 구단 행사에는 꼬박꼬박 참석하면서 밝은 모습을 보였고, 훈련에 복귀한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었다.
인터밀란전에도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지 않은 이강인은 벤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함께 벤치를 지킨 네이마르와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훈련 때는 서로 장난을 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최근 PSG는 재계약을 거부한 킬리안 음바페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음바페가 2023-2024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이라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해외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팀 내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네이마르의 새로운 단짝으로 이강인을 조심스레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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