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바이오 기업 ‘이노제닉스’, 대장암 진단기술로 딥테크 팁스 선정

김기섭 2023. 8. 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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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입주기업으로 분자진단 바이오 전문기업인 이노제닉스가 혈액으로 대장암을 초기 진단하는 기술로 강원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노제닉스는 혈액과 같은 액체생검 기반의 암 조기진단 기술과 AI기술을 융합한 제품을 특화해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혈액을 이용한 대장암 스크리닝 제품인 '온코체크'를 글로벌 시장에 조기 진입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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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최대 15억원 연구개발 자금 확보
춘천 분자진단 바이오 스타트업 이노제닉스.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입주기업으로 분자진단 바이오 전문기업인 이노제닉스가 혈액으로 대장암을 초기 진단하는 기술로 강원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2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선별, 육성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노제닉스는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노제닉스는 혈액과 같은 액체생검 기반의 암 조기진단 기술과 AI기술을 융합한 제품을 특화해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혈액을 이용한 대장암 스크리닝 제품인 '온코체크'를 글로벌 시장에 조기 진입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헤영 이노제닉스 대표는 "혈액을 이용한 대장암 조기진단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 빠르게 진입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연구개발 결과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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