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철도 기본요금 인상 앞두고 공청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오는 4일 오전 의정부시 경기북부청사에서 5개 도시철도의 기본요금 150원 인상안에 관한 공청회를 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시철도 운임 범위 조정(안)은 기본요금 150원 인상을 반영한 것으로, 1250원에서 1400원으로 기본요금을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4일 오전 의정부시 경기북부청사에서 5개 도시철도의 기본요금 150원 인상안에 관한 공청회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청회 이후 도의회 의견 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운임 신고 수리 등 절차를 이행해 10월 7일부터 조정된 요금을 적용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도시철도 운임 범위 조정(안)은 기본요금 150원 인상을 반영한 것으로, 1250원에서 1400원으로 기본요금을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서울시가 서울도시철도 운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 전철 요금 인상을 요청해 서울시, 인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3개 기관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는 2007년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 공동 합의에 따른 것으로, 1곳이라도 전철 요금 인상을 원하면 4개 기관이 사전에 협의하게 되어 있다.
한편, 기본요금 인상 대상인 경기도 지역 5개 도시철도는 △의정부경전철(11.4㎞ 15개 역), △용인경전철(18.1㎞ 15개 역), △김포도시철도(23.6㎞ 10개 역), △7호선 부천 구간(7.4㎞ 6개 역), △하남선 하남 구간(6.6㎞ 4개 역) 등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올여름 폭염으로 22명 심정지…어제 온열질환자 113명
- “삼겹살 세 점당 상추 한 장”…2배 뛴 채소값, 더 오를 기세
- 코로나 확진 하루 6만명 눈앞…“마스크 완전해제 다음주 결정”
- 쌓인 카톡 수 은근히 스트레스…이번엔 ‘조용한 채팅방’이다
- 폭염에 ‘열 받는 날’ 지금은 7~8일, 세기 말엔 94일…“무섭다”
- 유승준 ‘한국 입국 비자’ 소송 또 대법원 간다
- 철근 누락에 ‘문재인 청와대 조사’ 꺼낸 국힘…다시 전 정권 탓
- 무려 51도…‘폭염 공휴일’ 선포한 이란 “이틀간 모두 쉬어라”
- [영상] 머리 노린 듯 내리치더니…경찰 “잘 안 보여 그랬다”
- ‘유통기한’ 100일 지난 라면, 먹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