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한달새 3배 가까이 증가…누적 확진자 200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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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한 달 사이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지난 주인 7월23~29일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는 3471.4명으로 그 전 주 2872.3명보다 599.1명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주 코로나19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4주 전(6월 25일~7월1일) 1223.6명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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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36.4%, 김해 17.4% 순…병상 가동률 66.7%
(경남=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한 달 사이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는 이번주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는 지난 주인 7월23~29일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는 3471.4명으로 그 전 주 2872.3명보다 599.1명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주 코로나19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4주 전(6월 25일~7월1일) 1223.6명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최근 주별 일 평균 확진자는 1119→1046.7→1049→1223.6→1659.4→2109.9→2872.3→3471.4명으로, 6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사망자는 8명으로 직전 주(10명)보다 2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창원 8510명(35.0%), 김해 4436명(18.3%), 양산 2565명(10.6%), 진주 2212명(9.1%), 거제 1545명(6.4%), 통영 891명(3.7%) 순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70대 이상이 16.5%로 가장 높았고, 60대·40대(16.2%), 50대(15.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9만1694명이다. 입원치료 26명, 격리 중 1만424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026명으로,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다.
2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66.7%, 지난달 31일 0시 기준 2가백신 접종률은 12.2%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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