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모내기 115일만에 첫 햅쌀 수확

고흥=홍기철 기자 2023. 8. 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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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2일 고흥읍 등암리 신방수씨(49)의 논 4㏊에서 올해 첫 햅쌀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밥맛이 뛰어난 조생종 품종인 진옥벼로써 지난 4월7일 모내기를 한 지 115일만의 수확이다.

총 30㏊ 중 4㏊는 수확을 마치고 나머지 26㏊는 16일까지 수확해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통업체를 통해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8월 중순에는 죽암농장(15㏊)과 포두면 송산 바우농장(15㏊)에서 조생종 벼 수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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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고흥읍 등암리 신방수씨(49)의 논 4㏊에서 올해 첫 햅쌀을 수확했다. 사진은 공영민 군수가 벼베기 시연을 하고 있다./뉴스1
전남 고흥군은 2일 고흥읍 등암리 신방수씨(49)의 논 4㏊에서 올해 첫 햅쌀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밥맛이 뛰어난 조생종 품종인 진옥벼로써 지난 4월7일 모내기를 한 지 115일만의 수확이다.

총 30㏊ 중 4㏊는 수확을 마치고 나머지 26㏊는 16일까지 수확해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통업체를 통해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8월 중순에는 죽암농장(15㏊)과 포두면 송산 바우농장(15㏊)에서 조생종 벼 수확에 들어간다.

벼베기 시연을 마친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품질 브랜드가치를 지닌 고흥쌀이 지속적인 품질 유지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생산된 조생종 햅쌀은 고흥몰을 통해 8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고흥=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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