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기획재정부 찾아 국가 예산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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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정성주 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관련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문화예산과·기후환경예산과·국토교통예산과 등 소관부서를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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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 정성주 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관련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문화예산과·기후환경예산과·국토교통예산과 등 소관부서를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새만금 전통 한옥문화 체험공간 조성(총사업비 197억원, 2024년 80억원) ▲새만금 광역 인프라 기획(총사업비 1조 1227억원, 2024년 사업비 10억원) ▲새만금 국가 정원 조성(총사업비 4500억원, 2024년 사업비 5억원)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총사업비 481억원, 2024년 192억원) 등이다.
이번 방문은 세수 감소와 재정지출 증가율 억제로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시급한 사업들이 국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는 각오로 나선 것이다.
정성주 시장은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예산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전북도와 이원택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재부를 지속해 방문하는 등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부 예산안은 기획재정부의 분야별 심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9월 국회에 최종 제출되며, 제출안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특위 등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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