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새 앨범 제목은 '베니 비디 비치'…역대급 변신으로 승리의 깃발 꽂는다

김원겸 기자 2023. 8. 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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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컴백을 예고한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가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배너 첫 미니 앨범 발표에 따른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배너 첫 미니 앨범명은 '베니 비디 비치'다.

배너는 2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베니 비디 비치' 예약 판매에 돌입하며 컴백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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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너 새 앨범 '베니 비디 비치' 스케줄러. 제공|클렙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21일 컴백을 예고한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가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배너 첫 미니 앨범 발표에 따른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배너 첫 미니 앨범명은 '베니 비디 비치'다. 이 문구는 라틴어로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뜻으로 가요계 최정상 고지에 올라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배너의 각오를 담았다. 강렬한 메탈 배경에 첫 번째 미니 앨범명이 새겨져 있어 배너가 어떠한 콘셉트로 변신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너는 2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베니 비디 비치’ 예약 판매에 돌입하며 컴백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3일 앨범 샘플러, 4일 트랙리스트,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별 및 그룹 콘셉트 포토를 두 가지 종류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한껏 달군다.

이후 주요 일정으로는 14일 앨범 트레일러, 15~16일 양일에는 세 번째 개별 및 그룹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배너의 변신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17일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18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19일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20일 포스터, 21일 온라인 앨범 커버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31일 일정은 현재 베일에 가려있어 어떠한 컴백 프로모션을 선보일지 시선이 모아진다.

배너는 주요 프로모션을 통해 공개되는 공식 콘텐츠 외에도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너의 그룹명은 승리를 뜻하는 ‘빅토리(Victory)’와 깃발을 뜻하는 ‘배너(Banner)’를 합성해 만든 것으로 정상을 향해 나아가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는 만큼 이번 신보를 통해 차별화 된 음악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2019년 2월 가요계에 데뷔한 배너는 개성 있는 목소리, 세련된 퍼포먼스, 감각적인 비주얼로 주목 받았다. 평균 5년의 트레이닝을 거친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공식 데뷔 전부터 일본 현지에서 200회 이상 라이브 공연을 통해 관객과 호흡했다. 미국 14개 도시 투어를 통해 그룹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시켰다.

올해 화제 속에 종영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전 분야에서 고른 활약으로 최종 우승 팀에 선정돼 완성형 아이돌로 인정받았다. ‘피크타임’ 최종 우승 이후에는 각종 페스티벌, 야구장, 가요 무대 등 다양한 스테이지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 인기 그룹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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