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복숭아 '금홍', 홍콩·태국에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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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복숭아 '금홍'이 홍콩과 태국에 처음 수출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 경북복숭아수출농업지원단과 경산시와 협력해 천도복숭아 '금홍'을 홍콩과 태국에 첫 수출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농식품 수출 증가에 따른 농업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복숭아, 사과, 포도, 화훼, 딸기, 감 등 6개의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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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의 복숭아 '금홍'이 홍콩과 태국에 처음 수출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 경북복숭아수출농업지원단과 경산시와 협력해 천도복숭아 '금홍'을 홍콩과 태국에 첫 수출했다고 2일 밝혔다.
'금홍'의 성숙기는 8월 상순이고 과중은 280g, 당도는 13.5브릭스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노랗고 달콤한 픔종이다.
신맛이 없고 과육이 말랑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농식품 수출 증가에 따른 농업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복숭아, 사과, 포도, 화훼, 딸기, 감 등 6개의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2016년부터 복숭아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에 걸친 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복숭아의 품종, 재배, 수확, 저장, 유통 등에 종합기술지원을 해 국제 우수 농산물 인증(글로벌 GAP)을 받을 수 있는 복숭아 수출단지를 육성해 경북 복숭아 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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