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훼손된 ‘자유시장 경제체제’ 복원, 최우선 국정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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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자치단체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는 훼손된 '자유시장 경제체제'의 복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축사에서 "일자리도 정부가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니라, 민간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구조적인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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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자치단체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는 훼손된 ‘자유시장 경제체제’의 복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축사에서 “일자리도 정부가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니라, 민간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구조적인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올해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종합대상은 경상북도가 받았고, 광역자치단체 대상은 인천광역시, 기초자치단체 대상은 충북 음성군이 수여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수상한 모든 지자체가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을 추진해 우리의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재정 건전화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면서도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약자 복지, 일자리 창출에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폭우 피해로 정부가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며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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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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