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행정안전부 무더위·한파 쉼터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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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엑스코 맑은공기쉼터'가 행정안전부 인증을 받은 '무더위·한파 쉼터'로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등록됐다고 2일 밝혔다.
엑스코 측은 쉼터 현장 실사 과정을 거친 후 지난 7월 28일 인증을 받아 국민재난안전포털에도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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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쉬어가세요!”
엑스코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엑스코 맑은공기쉼터’가 행정안전부 인증을 받은 ‘무더위·한파 쉼터’로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등록됐다고 2일 밝혔다.
시민과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한여름에는 무더위를, 한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만능 쉼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무더위·한파 쉼터는 노인·어린이·취약계층이 대피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장소다. 행정안전부가 직접 지정하는 다른 쉼터들과 달리 이번처럼 기관에서 쉼터 인증을 자발적으로 제안한 경우는 이례적이다.
엑스코 측은 쉼터 현장 실사 과정을 거친 후 지난 7월 28일 인증을 받아 국민재난안전포털에도 등록됐다. 무료 쉼터는 무더위 쉼터·미세먼지 쉼터·한파 쉼터로 나뉘어 전국 각지에 등록돼 있다. 위치 정보와 수용 규모는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의 안전시설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 맑은공기쉼터가 국민을 위한 무더위·한파쉼터로 인증받아 더 많은 사람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엑스코는 고객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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