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F, 올해는 사흘간 열린다…넬·윤하·이승윤·권진아 등 1차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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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하GMF)이 올해는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GMF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2일 "올해 GMF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군 제대후 첫 복귀 무대를 'GMF2011'에서 진행했을 만큼 GMF와 인연이 깊은 넬은 이번 GMF2023을 통해 음악적으로 더욱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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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하GMF)이 올해는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GMF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2일 “올해 GMF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그간 이틀 동안 공연했던 GMF는 예년과 달리 ‘GMF2023:스페셜 나이트’(Special Night)라는 명칭으로 금요일 스테이지를 추가했다. 20일 열리는 ‘스페셜 나이트’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넬과 쏜애플이 한무대에 선다.
‘기억을 걷는 시간’, ‘스테이(Stay)’ 등 시대를 초월한 히트곡으로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은 넬은 3인조 개편 후 밴드 2막을 시작했다. 지난 2011년 군 제대후 첫 복귀 무대를 ‘GMF2011’에서 진행했을 만큼 GMF와 인연이 깊은 넬은 이번 GMF2023을 통해 음악적으로 더욱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사이키델릭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가사로 탄탄한 고정 팬층을 확보한 쏜애플의 참여 또한 눈여겨볼 대목이다. 이번 달 신보 EP ‘동물’ 발매를 기점으로 전국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쏜애플은 GMF2023을 통해 기존 페스티벌보다 더 길고 풍성한 셋 리스트로 관객들과 깊게 교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차 라인업에는‘사건의 지평선’ 역주행 이후 국내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윤하를 비롯, 가수 이승윤, 적재, 권진아, 나상현씨밴드, 최유리, 데이먼스 이어, 지소쿠리클럽, 김필, 소란, 페퍼톤스, 스텔레장, 실리카겔, 터치드, 오월오일, 한로로가 이름을 올렸다.
민트페이퍼 측은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축소되었던 무대를 3개(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썸 하우스)로 복구시켜 관객들에게 더 많은 아티스트의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 더불어 ‘더 모멘트 오브 유’(The Moment of You)라는 프로그램을 신설, 페스티벌과 어울리지 않는 음악이나 성향으로 그동안 무대에 참여할 수 없었던 아티스트들을 적극적으로 캐스팅하겠다”고 밝혔다.
GMF2023 공식 티켓은 9일부터 인터파크, YES24, 위메프에서 구매 가능하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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