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뺑소니 50대 벤츠 운전자 징역 4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뒤 뺑소니를 친 50대 벤츠 운전자가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2일 수원지법 형사제14단독 이지연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지난달 12일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6월17일 오전 3시9분쯤 경기 화성시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으로 벤츠를 몰고 가다가 길을 건너던 B씨(73·남)를 들이받은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뒤 뺑소니를 친 50대 벤츠 운전자가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2일 수원지법 형사제14단독 이지연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지난달 12일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6월17일 오전 3시9분쯤 경기 화성시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으로 벤츠를 몰고 가다가 길을 건너던 B씨(73·남)를 들이받은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같은해 10월 결국 숨졌다.
A씨는 도주 후 태연하게 자신의 주거지까지 차를 몰고 가 잠을 자고 있다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또 해당 사건 범행 후에도 재차 무면허 운전을 해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의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다만 피고인이 운행한 차량이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 피해자 유족에게 보험금이 지급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sualuv@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