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최재훈 노래 부르기 대회 참가자로 등장‥혼신의 고음 열창(컬투쇼)

서유나 2023. 8. 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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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제주도 애월 최재훈'으로서 노래 대회에 정식 참가했다.

이날 최재훈의 '잊을 수 없는 너'를 부를 다섯 번째 참가자는 무려 '제주도 최재훈' 이정이었다.

"본선을 어렵게 통과한 제주도에서 날아온 애월 최재훈 이정 씨"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고 무대로 나서는 이정에 김태균은 "다들 반칙 아니냐고 하는데 이분은 진짜 본인이 예선을 통해 참가하셨다"고 덧붙여 설명했고 이정은 "정식 참가했다. 그래서 본선에 뽑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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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정이 '제주도 애월 최재훈'으로서 노래 대회에 정식 참가했다.

8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제1회 최재훈 노래 부르기 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최재훈의 '잊을 수 없는 너'를 부를 다섯 번째 참가자는 무려 '제주도 최재훈' 이정이었다.

"본선을 어렵게 통과한 제주도에서 날아온 애월 최재훈 이정 씨"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고 무대로 나서는 이정에 김태균은 "다들 반칙 아니냐고 하는데 이분은 진짜 본인이 예선을 통해 참가하셨다"고 덧붙여 설명했고 이정은 "정식 참가했다. 그래서 본선에 뽑힌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의 놀라운 열창이 끝나고 김태균은 "뭘 그렇게 애절하게 부르냐"면서 사연을 의심했다. 최재훈도 "그렇게 많이 헤어졌냐"고 놀리자 이정은 "정말 슬픈 노래"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후 청취자들은 "이분 가수하셔도 되겠다", "고음이긴 한가 보다. 이정 씨가 혼신의 힘을 다 하신다"는 문자를 보내왔다. 이정은 이에 "심지어 반키 낮춘 거다. 원키는 못 부른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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