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서이초·주호민 사건 일침? “교육계 치맛바람 없게” (라디오쇼)

이유민 기자 2023. 8. 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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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SNS 화면 캡처.



개그맨 박명수가 교육계 문제점을 저격했다.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성수기 특집 썸머송 페스티벌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아들과 여름에 여행을 갈 때마다 아들이 자주 듣는 노래를 알게 돼서 좋다”라며 “아들이 자주 듣는 노래인 브브걸의 ‘치맛바람’을 신청한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브브걸의 ‘치맛바람’ 재생에 앞서 “교육계에 치맛바람이 없는 현실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이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이초등학교에서 악질 민원으로 인해 교사가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웹툰 작가 주호민이 자신의 발달 장애아들을 돌보던 특수학급 교사를 고소한 사건으로 인해 말한 것으로 보인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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