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전과' 황영웅 전면전 "아무것도 피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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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전과로 물의를 빚은 가수 황영웅이 복귀 시동을 걸었다.
2일 황영웅의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영웅 측은 지난 7월 31일 직접 프로필을 재정비 했다.
황영웅은 지난 2월 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 당시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휘말려 퇴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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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전과로 물의를 빚은 가수 황영웅이 복귀 시동을 걸었다.
2일 황영웅의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영웅 측은 지난 7월 31일 직접 프로필을 재정비 했다. 수상 이력을 적고, 인기팬카페와 유튜브 채널 링크를 연결해둔 것. 더불어 새로운 프로필 사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튜브 활동도 박차를 가한 모습이다. 8월 1일에는 임재범의 곡 '비상'을 커버해 게재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직접 부른 노래 영상을 팬들에게 바친 모습이다.
'비상'의 가사에도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해' / '이젠 세상에 나갈 수 있어' / '더이상 아무것도 피하지 않아' 등의 가사가 황영웅의 심경을 대변한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
황영웅은 지난 2월 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 당시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휘말려 퇴출됐다. 그의 상해 전과가 밝혀진 것. 뿐만 아니라 과거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의 의혹도 연달아 제기됐다. 소속사를 통해 황영웅은 "학폭은 절대로 청소년들의 치기 어린 행동으로 치부할 수 없는 명확한 범죄다. 우리 사회가 꼭 뿌리 뽑아야 할 사회악이라는 점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크레아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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