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최근 김민경에 대해 물어본 남자 있었다"…'모솔' 탈출하나 [위장취업]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김민경에게 관심을 보인 연하남을 언급해 ‘모솔’ 김민경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S·KBS Joy ‘위장취업’ 8회에서는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인천의 한 야구장에 취업해 팬들에게 고기를 구워주며 이벤트를 선사하는 한편 퇴근 후 조개구이 먹방에 돌입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성공리에 야구장 이벤트를 마친 이들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곧장 인근의 조개구이 맛집으로 향한다. 푸짐한 조개구이를 주문한 4인방은 이후 폭풍 먹방에 돌입하고, 식사 중 풍자는 “우리 집이 조개구이 가게를 했잖아. 근데 우리 집 망했어”라고 돌발 고백한다. 이에 화들짝 놀란 김민경은 “아버지가 이 방송 보신다며?”라고 걱정하는데, 풍자는 “맞다. 아버지가 이 방송을 보시면서 ‘얼마 먹지도 못하는 애가 저렇게 잘 먹는 사람들 사이에서 얼마나 힘들까’라고 걱정하셨다”라고 답해 말문을 막히게 한다.
나아가 풍자는 “이 프로그램 보고 주변에 우리 이야기하는 남자들은 없었어?”라고 자신만만하게 묻는다. 이에 홍윤화는 “최근에 민경 언니에 대해 물어본 남자가 있었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민경은 “거짓말 하지마, 만들어 내지마~”라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금세 양볼이 빨개진다. 과연 홍윤화가 언급한 남자가 김민경에게 보낸 ‘하트 시그널’이 무엇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위장취업’의 ‘소스 장인’인 신기루는 이날 비장의 ‘화이트 크림 키조개구이’ 레시피를 공개한다. 머쉬룸 크림 소스를 통째로 꺼내든 뒤 “날 믿어”라며 특제 소스 제조에 들어가는 것. 이를 지켜보던 풍자는 “근데 요즘 기루 언니 소스 타율이 좋아~”라고 기대하더니 신기루표 키조개구이를 맛본 뒤 찐 감탄을 쏟아낸다.
[사진 = 채널S, KBS Joy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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