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모자 쓴 이강인, 네이마르 등 동료들과 밝은 표정으로 방한

2일 오픈 트레이닝, 3일 오후 5시 전북과 친선전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방한한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2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비롯해 네이마르, 이강인, 마르퀴뇨스,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등 PSG 선수들은 쿠팡플레이 3차전을 통해 오는 3일 K리그1 전북 현대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맞붙는다. 2023.8.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이재상 기자 = 빅클럽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22)이 네이마르, 마르퀴뇨스,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등 동료들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강인을 포함한 PSG 선수단은 2일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항에는 많은 팬들이 찾아와 세계적인 스타들을 향해 뜨거운 함성을 지르는 등 큰 인기를 자랑했다.

검정색 PSG 모자에 팀 옷을 입은 이강인은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PSG가 이번에 한국을 찾은 것은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와의 친선전을 위해서다.

아시아투어 일정으로 먼저 일본을 찾았던 PSG는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세레소 오사카(일본),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3연전을 치렀다. 그러나 이강인는 필드에 나서지 않았다.

지난달 22일 프리시즌 르아브르(프랑스)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막판 햄스트링(허벅지뒷근육) 통증을 호소했던 이강인은 일본에서 열린 3경기를 모두 벤치에서 지켜봤다.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방한한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2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비롯해 네이마르, 이강인, 마르퀴뇨스,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등 PSG 선수들은 쿠팡플레이 3차전을 통해 오는 3일 K리그1 전북 현대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맞붙는다. 2023.8.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방한한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2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팬들과 인사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비롯해 네이마르, 이강인, 마르퀴뇨스,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등 PSG 선수들은 쿠팡플레이 3차전을 통해 오는 3일 K리그1 전북 현대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맞붙는다. 2023.8.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다행히 1일 인터밀란전을 앞두고 진행된 워밍업에서 전력질주를 하는 등 햄스트링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긴 시간은 힘들겠지만 이강인은 3일 부산에서 펼쳐지는 PSG의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강인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경기를 갖는 것은 지난 6월16일 페루와의 A매치(0-1 패) 이후 한 달 반 만이다.

이강인은 2일 부산 도착 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예정된 오픈 트레이닝, 믹스트존 인터뷰 등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 7시45분부터 시작되는 PSG의 기자회견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주장인 마르퀴뇨스가 참가한다.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방한한 파리 생제르맹(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2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비롯해 네이마르, 이강인, 마르퀴뇨스,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등 PSG 선수들은 쿠팡플레이 3차전을 통해 오는 3일 K리그1 전북 현대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맞붙는다. 2023.8.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방한한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2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비롯해 네이마르, 이강인, 마르퀴뇨스,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등 PSG 선수들은 쿠팡플레이 3차전을 통해 오는 3일 K리그1 전북 현대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맞붙는다. 2023.8.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