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이대훈, 태권도진흥재단 홍보대사 위촉

문성대 기자 2023. 8. 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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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3회 우승, 아시안게임 3연패 등을 기록한 한국 태권도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이대훈 국가대표 코치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재단은 2일 태권도원 명인관 내 일여헌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종갑 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이대훈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협약서 서명과 위촉장 전달, 기념 송판 작성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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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태권도진흥재단은 2일 태권도원 명인관 내 일여헌에서 이대훈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3회 우승, 아시안게임 3연패 등을 기록한 한국 태권도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이대훈 국가대표 코치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재단은 2일 태권도원 명인관 내 일여헌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종갑 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이대훈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협약서 서명과 위촉장 전달, 기념 송판 작성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이 홍보대사는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은퇴 후 지난 3월 대전시청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 최근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약했다.

특히 6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4년 임기의 세계태권도연맹 선수위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이 홍보대사는 "은퇴 후에도 태권도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WT 선수위원 도전, TV 프로그램 출연, 태권도진흥재단 홍보대사에 이르기까지 태권도 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태권도가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태권도진흥재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대훈 홍보대사가 선수 시절에 자주 찾았던 태권도원을 이제 지도자이자 홍보대사로서 더 자주 방문해 국내외 태권도인들과 일반인들에게 태권도를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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