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유니폼 입는다…김하성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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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2)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떠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으며 김하성(28)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트레이드 마감일(현지시간 7월 31일)에 피츠버그로부터 좌투수 리치 힐과 1루수 최지만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2021년부터 3년째 샌디에이고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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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트레이드 마감일(현지시간 7월 31일)에 피츠버그로부터 좌투수 리치 힐과 1루수 최지만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트레이드 반대급부로 좌완투수 잭 울프와 외야수 에스투아르 수에로, 1루수 알폰소 리바스 등 3명의 유망주를 피츠버그에 내줬다
최지만은 2021년부터 3년째 샌디에이고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라인업에 2명의 한국인 타자가 포진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최지만은 인천동산고를 졸업하고 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빅리그 진출의 꿈을 키웠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쳐 2016년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를 거쳐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소속이다. 이번 트레이드로 최지만은 NL 동부지구를 제외한 모든 지구의 팀에 한 번씩 몸담게 됐다.
최지만은 빅리그 통산 509경기에서 타율 0.238, 67홈런, 233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5, 6홈런, 11타점에 그쳤지만, 부상에서 회복한 뒤 14경기에선 타율 0.268, 4홈런, 9타점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올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되는 만큼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샌디에이고는 최지만의 장타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MLB닷컴은 “최지만은 샌디에이고가 찾던 왼손 거포”라며 “상대 팀이 우완 선발투수를 내세울 때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하고, 좌완 선발투수가 나오면 대타로 대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하성은 최지만이 합류한 2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8-5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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