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10∼11일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포스터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오는 10∼11일 오후 7시부터 인기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지는 2023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를 군민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테이, 강민, 박상철, 울라라세션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릴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해남군 홍보대사 위촉식과 장고난타, 소고, 통기타, 색소폰 등 지역예술인들의 무대도 이어진다.

11일에는 가수 경서, 박남정, 김다나, 김종국이 무대에 올라 한여름 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예술인들도 아리랑장고, 북춤, 민요, 트로트 등으로 함께 무대를 꾸민다.

군 관계자는 2일 "군민을 비롯해 휴가철을 맞아 해남을 방문한 관광객들도 축제에 참여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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