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모든 경로당에 냉방비 30만원 지원

맹대환 기자 2023. 8. 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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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마을경로당에 28억원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남도는 긴급 예비비 63억원을 편성해 이 중 모든 마을경로당 9212곳에 냉방비 7~8월 2개월분, 30만원씩 총 28억원을 지급했다.

축산 분야는 폭염 피해를 입었거나 취약한 5000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보급에 20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양식어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액화산소공급기 등 고수온 대응 장비 지원을 위해 15억원을 해당 지자체에 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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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피해 예방에 63억원 긴급 편성
[함평=뉴시스] 이창우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4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인 함평 신광면 월암1리를 방문해 마을 경로당에 대피 중인 주민들을 위문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마을경로당에 28억원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남도는 긴급 예비비 63억원을 편성해 이 중 모든 마을경로당 9212곳에 냉방비 7~8월 2개월분, 30만원씩 총 28억원을 지급했다.

축산 분야는 폭염 피해를 입었거나 취약한 5000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보급에 20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양식어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액화산소공급기 등 고수온 대응 장비 지원을 위해 15억원을 해당 지자체에 교부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과도할 정도로 사전 대비를 하면 오는 재해·재난도 막을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대응 태세를 갖추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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