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년물 국채 금리 0.625%까지 상승…약 9년 만에 최고

강민경 기자 2023. 8. 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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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의 지표가 되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2014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0.625%까지 상승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국채는 팔리면 가격이 떨어지고 금리는 상승한다.

NHK에 따르면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주 금융통화회의에서 그동안 0.5% 정도로 해온 장기금리 변동폭 상한선에 대해 시장 동향에 따라 사실상 1%까지 용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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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도쿄 시부야 횡단보도에서 촬영된 시민들의 모습이다. 2023.06.14/ ⓒ AFP=뉴스1 ⓒ News1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일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의 지표가 되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2014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0.625%까지 상승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국채는 팔리면 가격이 떨어지고 금리는 상승한다.

NHK에 따르면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주 금융통화회의에서 그동안 0.5% 정도로 해온 장기금리 변동폭 상한선에 대해 시장 동향에 따라 사실상 1%까지 용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장 관계자는 "금리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는데다 미국에서 장기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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