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2분기 순익 1029억원…장기보험 신계약 늘며 5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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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은 올 2분기(4~6월) 순이익이 전년 대비 55% 증가한 102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20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한화손보의 2분기 영업이익은 1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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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올 2분기(4~6월) 순이익이 전년 대비 55% 증가한 102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20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한화손보의 2분기 영업이익은 1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8% 증가했다. 매출은 1조3804억원으로 1.6% 감소했다. 2분기 원수보험료는 1조57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9% 증가했다.
외화자산에 대한 환산수익 감소로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지만 장기보험 보장성 신계약 판매 확대와 투자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시중 금리상승에 따른 보유채권의 평가손익 감소에도 1분기에 이어 100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당기 순이익을 시현해 상반기 2000억원 수준을 달성했다"며 "미래이익이자 지속 가능한 이익의 원천인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의 확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영업 성장과 이익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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