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는 몽골몽골’ 김종국 “장혁 대단한 한류스타…골목마다 알아봐”

김종국-장혁. 사진ㅣ강영국 기자

‘택배는 몽골몽골’ 김종국, 홍경민이 몽골에서의 장혁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강훈, 김민석 PD, 박근형 PD가 참석했다.

이날 홍경민은 “지금까지 본적 없는 한류스타 장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동네 골목마다 모든 사람이 다 알아보는 장혁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장혁 이름을 걸고 가게를 해야하나 싶을 정도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래서 몽골을 가자고 한 게 아닐까 싶다. 정말 대단한 스타다. 길가다 만나는 게르에서도 장혁을 알아본다”고 화답했다.

장혁은 “과거 몽골에서 말 탄 적이 있어서 친구들이랑 함께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추천을 했다”며 “몽골에서 ‘명랑소녀 성공기’가 방송된 것 같다. 기태 역을 맡았는데 많은 분들이 캐릭터 이름으로 불러주시더라”고 설명했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용띠절친’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과 열 다섯 차이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케미 폭발 여행기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JTBC ‘손 없는 날’을 통해 따뜻한 인간애를 담아내는 감성장인으로 인정받은 김민석, 박근형 PD와 ‘1박 2일 시즌4’의 노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오는 18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