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교육계, 치맛바람 없길"...'주호민 사태' 저격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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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주호민 사태를 비롯한 최근 교육계 관련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썸머송 페스티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박명수는 "치맛바람 없는 교육계 현실이 됐으면 한다"라며 최근 교육계의 이슈를 언급하며 소신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교육계에는 학부모들의 '갑질' 민원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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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주호민 사태를 비롯한 최근 교육계 관련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썸머송 페스티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여름 노래를 듣던 중, 한 청취자는 "아들과 여름에 여행을 갈 때마다 아들이 자주 듣는 노래를 알게 돼서 좋다”라며 “아들이 자주 듣는 노래인 브브걸의 ‘치맛바람’을 신청한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치맛바람 없는 교육계 현실이 됐으면 한다"라며 최근 교육계의 이슈를 언급하며 소신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교육계에는 학부모들의 '갑질' 민원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18일에는 서이초 새내기 교사 A씨(24)가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A씨가 평소 담당 학급의 한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수십 통의 전화를 받는 등, '갑질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공분을 샀다.
이 가운데 웹툰 작가 주호민이 최근 자신의 자폐 성향 자녀를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 자녀에게 녹음기를 설치해 등교시키는 등 무리한 대응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져 비판을 받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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