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선덕여왕’ 4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서 관람객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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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신라문화 기반 상설공연 공모사업 선정작 오페라 '선덕여왕'이 오는 4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2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선덕여왕은 경주오페라단의 콘서트 오페라로 2막 2장으로 구성됐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및 문화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된 오페라 공연에 지역민의 많은 응원과 관람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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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신라문화 기반 상설공연 공모사업 선정작 오페라 ‘선덕여왕’이 오는 4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2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선덕여왕은 경주오페라단의 콘서트 오페라로 2막 2장으로 구성됐다.
공연시간은 1시간 20분으로, 8월 한 달간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공연이 시작된다.
입장권은 일반권 5000원, 우대권 3000원으로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사이트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이 작품은 신라시대 최초의 여성 군주인 선덕여왕으로 성장하는 덕만공주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황룡사 9층 목탑과 첨성대 제작에 참여했던 백제의 장인 ‘아비지’의 선덕여왕을 향한 애절한 사랑을 모티브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박지운 과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출연하고, POMO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함께 연주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및 문화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된 오페라 공연에 지역민의 많은 응원과 관람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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