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한준 사장, 대국민 사과 "안심할 때까지 무한책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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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 아파트 15곳에서 철근 누락이 발견된 데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입주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무한책임을 가지고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아울러 "입주민이 무량판 주차장 철근 누락 결과 발표 이후 부실시공에 대한 질타는 물론 전관특혜 의혹을 강하게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건설안전을 제대로 확립 못하고, 설계·감리 등 LH 건설공사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특혜 의혹을 불식시키지 못하면 LH의 미래는 없다는 각오로 고강도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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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관계 소상히 안내…입주민 원하면 추가로 집중점검"
[서울=뉴시스] 강세훈 고가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 아파트 15곳에서 철근 누락이 발견된 데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입주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무한책임을 가지고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LH 이한준 사장은 2일 오후 서울지역본부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국민의 보금자리로서 가장 안전해야 할 LH 아파트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사죄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 사장은 "국민들께 정확한 사실관계를 적극적으로 알려 불필요한 불안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겠다"며 "입주민이 원하시면 추가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안심하실 때까지 보완공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선 LH가 보강공사를 실시하고, 추후 입주민이 지정한 업체에 의뢰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입주민들이 안심하실 때까지 무한책임을 가지고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입주민과 입주예정자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보강공사를 추진하겠다"며 "현재 3개 지구는 보강공사가 완료됐고, 8개 지구는 8월 말 완료 예정이며, 입주완료된 4개 지구는 9월 말 보강완료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아울러 "입주민이 무량판 주차장 철근 누락 결과 발표 이후 부실시공에 대한 질타는 물론 전관특혜 의혹을 강하게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건설안전을 제대로 확립 못하고, 설계·감리 등 LH 건설공사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특혜 의혹을 불식시키지 못하면 LH의 미래는 없다는 각오로 고강도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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