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간부공무원, 익산 망성면서 호우 피해복구 구슬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신원식 전라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과 국 소속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0여명은 지난달 발생한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익산, 군산, 김제 등 지역에 신속한 응급복구와 재발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정을 책임지고 있는 간부공무원들의 소중한 참여가 피해 농가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산=뉴시스] 김민수 기자 = 2일 신원식 전라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과 국 소속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0여명은 지난달 발생한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7월7일~19일)로 전라북도의 농업피해는 14개 시군에 거쳐 총 1만7285㏊(벼 1만987㏊, 논콩 5315㏊, 시설원예 655㏊ 등)이며, 시설원예 중 590㏊가 익산지역에서 발생됐다.
지난달 25일 전북도청 전 청원의 수해복구 지원활동과 군부대,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피해지역에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있으나, 일부 농가에서는 여전히 일손 부족으로 복구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농정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도 농생명축산식품국 팀장급 이상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피해복구 활동을 추진했다.
전북도는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유관기관 회의를 통해 기관간 협업 체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벼, 논콩 등 침수 농작물에 대한 공동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
또한 농기계 수리, 농자재 수급 점검을 통해 농가 영농 재개에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고 배수장 노후 배수펌프 교체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45억원), 시설 원예 단지의 재해복구비 현실화를 중앙 부처에 건의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익산, 군산, 김제 등 지역에 신속한 응급복구와 재발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정을 책임지고 있는 간부공무원들의 소중한 참여가 피해 농가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