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만ha 더 늘린다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3. 8. 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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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오는 2027년까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만ha를 더 늘리기로 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기본계획(23~27)'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국유림 지정과 공익임지 매입 등 5만ᅟᅩᆷ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확대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따른 고산침엽수 쇠퇴 등 외부 환경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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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7년까지…총 22만ha '서울시 면적 3.6배'
남성현 산림청장이 2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관리·이용을 보다 체계화하기 위한 제3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기본계획('23~'27)을 발표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오는 2027년까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만ha를 더 늘리기로 했다.

기후 변화에 따른 희귀·특산·유용식물의 유지 및 보전을 위한 것으로 총 산림유전자 보호구역은 22만ha, 서울시 면적의 3.6배에 달할 전망이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기본계획(23~27)'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국유림 지정과 공익임지 매입 등 5만ᅟᅩᆷ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확대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따른 고산침엽수 쇠퇴 등 외부 환경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산림청 제공


이와 함께 유용식물을 활용한 산림 바이오 소재, 생명자원 개발 등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연계해 산업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보호구역 확대는 이미 전 세계적 흐름으로, 이와 함께 산업화하는 노력도 필요하다"며 "연구개발과 자원활용을 위한 지원 뿐 아니라 보호구역 관리 이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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