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고지서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박석희 기자 2023. 8. 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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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지방세 등 각종 고지서 활용한 홍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군포시는 주거 취약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지방세 고지서 등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추진한다고 2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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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지방세 등 각종 고지서 활용한 홍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군포시는 주거 취약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지방세 고지서 등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추진한다고 2일 전했다.

아울러 매월 발송하는 수도 요금 고지서와 발송 예정인 주민세 고지서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문구와 무한돌봄센터 연락처를 표기해 배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획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여전히 어려움에 부닥친 주민들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찾기 위한 주변의 관심 제고와 함께 공공기관에 대한 제보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함께 무한돌봄센터는 고정적으로 발송되는 고지서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찾는 데 주력하는 가운데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 신속한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집중한다.

한편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매월 복지 사각지대 발굴 거리 홍보를 진행하는 가운데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케어콜', 전력 사용량을 활용한 ‘안부 살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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