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에 교통약자 지원 '이지콜' 투입

윤난슬 기자 2023. 8. 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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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설공단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장에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이지콜' 택시 3대를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운송수단 지원은 행사 참가자 중 영내 셔틀버스 탑승이 어려운 휠체어 이용자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공단은 오는 3일과 7일, 11일 등 총 3일간 차량 각 1대씩을 지원해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해 수시로 특별운송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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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장에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이지콜' 택시 3대를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장에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이지콜' 택시 3대를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운송수단 지원은 행사 참가자 중 영내 셔틀버스 탑승이 어려운 휠체어 이용자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참가자 중 휠체어 이용자는 3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오는 3일과 7일, 11일 등 총 3일간 차량 각 1대씩을 지원해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 158개국 4만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서 '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를 주제로 열린다.

구대식 이사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누구도 불편을 겪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해 수시로 특별운송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과 '어린이날' 등 특별한 날에 무료 운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수능일과 각종 선거 때마다 특별운송수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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